보물섬 / Buried Hearts : 15화 (2025) / 리뷰 / 줄거리 요약

제가... 그 정도 말도 못 합니까?

출처 : disneyplus

서동주는 어둠 속에서 염장선과 대면했다. 염장선은 비웃으며 말했다. “목숨은 붙어 있군.” 그는 동주를 향해 날을 세웠다. “민들레를 까발려 나를 망신 주려 친구까지 끌어들이다니.” 동주는 이를 악물었다. “어떤 미친놈이 돈 때문에 누나 목숨을 버려? 당신이 죽인 거야!” 염장선은 조롱했다. “네가 돈을 내놨으면 내가 죽였겠어?” 분노가 치솟았지만, 동주는 차갑게 반격했다. “당신 자백 영상이 인터넷에 퍼질 거야. 떳떳함이 얼마나 갈지 보자.” 그는 마재열 TV를 통해 염장선의 죄를 세상에 알렸다. 염장선은 동요했지만, 여전히 거만했다. “그딴 영상, 조작이라 우기면 끝이야.”

 

 

동주는 허일도의 죽음을 파헤쳤다. 염장선에게 물었다. “왜 허 대표님을 죽였나?” 염장선은 냉소적으로 답했다. “그는 내 수족일 뿐이었어. 감히 대산에서 손 떼라 했지.” 그는 동주를 비난했다. “네가 허일도를 흔들었기 때문이야.” 동주는 가슴이 무너졌다. 하지만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염장선의 약점을 쥐고 있었다. 나라사랑기금 2조 원 의혹을 퍼뜨려 염장선을 궁지에 몰았다. “내가 사라지면 모두 당신 짓이라 생각할 거야.” 동주의 경고에 염장선은 이를 갈았다.

 

한편, 차강천은 위기에 몰렸다. 염장선은 그의 치매 의혹을 퍼뜨려 대산그룹 주가를 떨어뜨렸다. 차강천은 병원 침대에서 동주에게 말했다. “염가가 주식을 사들일 거야.” 동주는 공개매수를 제안했다. “경영권을 지키려면 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차강천은 동의를 표했다. “선우에게 고마워해. 네가 이 일을 가능케 했어.” 하지만 그는 걱정했다. “내가 죽고 나면 선우를 어쩔 건가?” 동주는 묵묵히 약속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염장선은 반격을 준비했다. 석수경 의원을 통해 동주를 비자금의 핵심으로 몰았다. 대산에너지의 홍문한 부장과 손잡고 차강천의 금고를 노렸다. 지영수는 재단 이사장 자리를 요구하며 덕희와 충돌했다. 덕희는 단호했다. “당신은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 지영수는 이를 악물고 차강천의 아내로서 가풍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대산 내부는 혼란에 휩싸였다.

 

동주는 태금과 손잡았다. “염장선에게 지지 않으려면 자금이 필요해.” 태금은 아버지의 유산을 끌어모았다. “충분히 싸울 수 있어.” 그들은 대산에너지 주식을 사들이며 염장선의 계획을 막았다. 한편, 차강천은 검찰에 나섰다. “허일도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싶다.” 그의 방문은 염장선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염장선은 허일도 살해 교사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는 구속을 피하며 버텼다. “내가 대산을 키웠는데, 이 배신이 말이 되나?”

 

마지막 순간, 염장선은 동주 앞에 나타났다. “야, 서동주, 이 XX!” 그는 분노로 칼을 휘둘렀다. 동주는 피하며 이를 악물었다. 어둠 속에서 둘의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 동주는 다짐했다. “허일도와 당신이 가진 모든 걸 내가 빼앗겠다.” 그의 눈에는 복수의 불꽃이 타올랐다.